밴드 데이식스를 자진 탈퇴한 전 멤버 제이(본명 박제형·32)가 돌연 섭섭한 심경을 토로, 빈축을 사고 있다.
앞서 12일 제이는 미국 라디오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게스트로 나와 자신이 떠난 팀인 데이식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 프로그램은 DJ 잭 생이 진행하는 현지 인기 라디오로 그간 방탄소년단 정국, 제시, 있지,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제이가 난데없이 데이식스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서운함을 내비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그는 지난 3월 공개된 데이식스의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이 좀 아팠다"라는 표현을 썼다. '포에버'는 데이식스가 약 3년간의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발매한 의미가 있는 음반이다.
하지만 제이는 이를 두고 "그 앨범을 보고 처음엔 직감적으로 누군가 나를 그 밴드 역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아팠다. 20대를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제 그냥 지워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팀을 알리려 했으나, 이 모든 걸 지우려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것. 제이는 "내가 많은 곡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는 듯한 기분에, 레이블 쪽에 하는 말이다. 멤버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는 "제 입장에선 데이식스 관련 내용을 보는 게 힘들다. 오랫동안 저에게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다시 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불안, 불편함 같은 게 느껴졌다"라고 터놓았다.
제이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복수 국적자다. 그는 지난 2011년 본명 박제형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1'에 도전, 톱6까지 등극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9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데이식스의 보컬 겸 기타 담당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제이는 2020년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1년여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이내 2021년 12월 31일부로 데이식스를 탈퇴, JYP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다만 제이는 활동 내내 여성 비하, '슈가 대디'(원조교제를 하는 미국 중년 남성) 발언. 19금 표현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던 문제적 멤버였다. 특히 그는 데이식스 탈퇴와 동시에 2022년 동료 가수 제이미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었다. 당시 그는 "내가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이라며 "왜 제이미는 XX가 되려고 하는 거냐"라고 내뱉어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진정성 없는 사과문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외면당했던 제이다. 현재는 'eaJ'라는 활동명으로 솔로 가수로서 생활 중이다.
앞서 12일 제이는 미국 라디오 '잭 생 쇼'(Zach Sang Show)에 게스트로 나와 자신이 떠난 팀인 데이식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 프로그램은 DJ 잭 생이 진행하는 현지 인기 라디오로 그간 방탄소년단 정국, 제시, 있지, 이달의 소녀, 몬스타엑스 등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했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제이가 난데없이 데이식스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향한 서운함을 내비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한 것. 그는 지난 3월 공개된 데이식스의 미니 8집 '포에버'(Fourever)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이 좀 아팠다"라는 표현을 썼다. '포에버'는 데이식스가 약 3년간의 '군백기(군대+공백기'를 마치고 발매한 의미가 있는 음반이다.
하지만 제이는 이를 두고 "그 앨범을 보고 처음엔 직감적으로 누군가 나를 그 밴드 역사에서 지우려고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마음이 아팠다. 20대를 그곳에서 보냈는데, 이제 그냥 지워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팀을 알리려 했으나, 이 모든 걸 지우려는 것 같아 속상하다는 것. 제이는 "내가 많은 곡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지워지는 듯한 기분에, 레이블 쪽에 하는 말이다. 멤버들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이는 "제 입장에선 데이식스 관련 내용을 보는 게 힘들다. 오랫동안 저에게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라며 "한국에 다시 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불안, 불편함 같은 게 느껴졌다"라고 터놓았다.
제이는 미국과 아르헨티나 복수 국적자다. 그는 지난 2011년 본명 박제형으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1'에 도전, 톱6까지 등극한 바 있다. 이후 2015년 9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데이식스의 보컬 겸 기타 담당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하지만 제이는 2020년 심리적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1년여 동안 휴식기를 가진 뒤 이내 2021년 12월 31일부로 데이식스를 탈퇴, JYP엔터테인먼트와도 결별했다.
다만 제이는 활동 내내 여성 비하, '슈가 대디'(원조교제를 하는 미국 중년 남성) 발언. 19금 표현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수가 끊이지 않던 문제적 멤버였다. 특히 그는 데이식스 탈퇴와 동시에 2022년 동료 가수 제이미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었다. 당시 그는 "내가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니라 할 수 있는 말"이라며 "왜 제이미는 XX가 되려고 하는 거냐"라고 내뱉어 경악하게 했다. 여기에 진정성 없는 사과문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외면당했던 제이다. 현재는 'eaJ'라는 활동명으로 솔로 가수로서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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